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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저축·펀드·주식 등
초기 포트폴리오 구성 통해
본인에게 맞는 투자 해야

 

 

반갑습니다. 금번 칼럼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손절 혹은 금융상품의 해지 혹은 유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을 해 보았을 이 상황은 여러 금융상품에도 해당이 됩니다. 하나씩 살펴본다면, 보험의 경우에는 해지를 하고 새 상품을 가입을 할 것인지 아니면 신규로 다른 상품을 더 가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다 해 보셨을 듯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말입니다.
 저축의 경우 새로운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것인지? 월복리 적금으로 갈 것인지 현재 하고 있는 적금의 금리가 너무 낮아서 저축은행으로 갈 것인지 혹은 안정적이지만 이자가 낮은 1금융권으로 갈 것인지 1년을 할 것인지 2년을 할 것인지 예금인지 적금인지 등등의 고민을 할 것입니다.
 펀드의 경우 해외 펀드를 할 것인지 현재 손해를 감수하고 환매를 할 것인지 그 돈으로 어떤 펀드를 할 것인지 섹터펀드? 아니면 원자재? 아니면 헤지펀드? 차라리 주식을 할까 등등의 수많은 고민이 따라옵니다.
 주식의 경우도 펀드와 비슷하게 가지만 옮겨 타기가 더 쉬워서 펀드의 최소 3배의 고민을 몰고 옵니다. 게다가 손해나 수익의 폭도 크기에 이런 고민에 스트레스까지 몰고 오게 됩니다. 실제로 수익이 나더라도 환매 타이밍 때문에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일은 부지기수입니다. 일단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은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라는 명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의 정답은 앞의 칼럼을 꾸준히 읽어 보셨던 분들은 알고 있으실 겁니다. 처음부터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통한 본인에게 맞는 투자를 만들어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렇게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100%중에 30%가 넘지 않습니다. 그럼 추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험의 경우 본인의 증권 분석이 필수입니다. 증권 분석이란 내가 어떤 보험을 얼마를 얼마동안 내고 어떠한 보장을 받는지에 대한, 즉 그 상품에 대한 분석입니다. 보험 상품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유는 같은 상품이라도 설계에 따라 천차 만별인 상품이 되기 때문에 그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면 한 상품이 수백가지 상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석 후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가입을 하시거나 기존의 상품이 정말 좋지 않다면 손해를 보고라도 정리를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 부분의 판단 여부는 개개인 별로 다르겠지만 앞으로 낼 것이 바꾸는 것보다 손해라면 정리를 하시는 부분이 대부분 맞습니다.
 그리고 저축의 경우는 정석으로 1년으로 세금우대로 하시고 예금으로 갈아타시고 대출이 추후 필요하시면 1금융권에 소액으로 하시고 아니신 분들은 우량 저축은행 또는 펀드를 차라리 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축의 경우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필수이며 일정기간 이상 재테크를 하셨다면 비중을 점점 줄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펀드와 주식의 죽느냐 사느냐를 본다면 펀드의 경우는 손절을 떠나서 처음부터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필수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정석이라 잘못 포트폴리오를 통하여 마이너스가 나신 부분은 정말 다시 살리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적립식으로 들어가시고 거치식은 왠만하면 피하시고 채권으로 목돈 운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수익을 크게 보시면 그 패턴 이외의 다른 투자는 하기 힘듭니다. 그러다가 큰 파도가 오면 정말 힘들어지게 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손절의 팁을 잘 활용하시어 자산을 잘 지켜 나가는 울산신문 독자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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