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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민사사건에 '전자소송'이 도입된 후 현재까지 울산지방법원에는 모두 56건의 민사전자소송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민사전자소송 확대 시행 이후 현재까지 민사소액 19건, 민사단독 18건, 민사합의 3건, 민사조정신청 16건 등 모두 56건의 전자소송이 접수됐다.
 전자소송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전자소송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이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수 있는 등 사건 접수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제도시행 이후 울산지법에서의 전자소송 이용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울산지법은 제1·제3민사부, 제3·제12민사단독, 민사조정 1단독을 민사 전자소송 전담재판부로 배정한 바 있다. 김락현기자 r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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