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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청소년기자(달천고)

울산시 북구 달천고등학교 3학년 노미진 학생이  '2011 울산지역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권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같은 학교 3학년 김문정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가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울산시 동구 현대예술회관 체육관에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울산지역 고등학생 중학교 예선을 통과한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OX퀴즈, 패자부활전, 통일골든벨 본선 등으로 진행됐다.


 달천고는 이번 대회에 모두 20명이 참가해 노미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상인 민주평통 의장상을, 김문정 학생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교내 예선을 통해 울산지역 예선에 참여한 달천고 20명의 학생 모두가 본 대회에서 본선에 참여해 최다 수상학생 배출 학교로 선정돼 지도교사에게 평통 사무처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또 달천고는 최우수상을 배출함으로써 학교에 수여되는 평통 사무처장상과 함께 노트북 1대를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2명은 다른 학교 학생 4명과 함께 전국 통일골든벨 지역 본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경쟁하는 KBS '도전 골든벨' 8·15 특집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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