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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는 기존 공단 주도로 시행해 온 반부패추진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시민청렴패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두진)는 지난 8일 시민청렴패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금까지 공단 주도로 시행돼 온 반부패추진시스템에 시민들을 참여시켜 보다 실효성 있는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열렸다.

 시민청렴패널단은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재·고용보험 적용·부과, 산재보상 및 근로자 복지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공단 사업에 부패취약 분야가 있는지를 검토 한후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두진 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찾아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공단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청렴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r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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