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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고, 전교생 대상 이달말까지

동천고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한 교내 독후감 공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책을 읽고 A4용지 2장에서 2.5장 분량으로 독후감을 쓰면 된다. 책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 '창의인성넷(www.crezone.net)'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이버 E-역사관(www.hermuseum.go.kr)'을 참고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접수 받으며 작품들은 제시한 분량을 지켰는가(10점), 주제 이해도(30점), 논리성(30점), 소감의 풍부성과 독창성(30)점으로 구분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독후감은 A4용지에 휴먼명조체에 12포인트, 위·아래·왼쪽·오른쪽 여백 20㎜, 줄간격 160%로 작성해 연구부 김경아 선생님께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총 6명을 선발하며 최우수 학생에게는 상장과 도서상품권 3만원, 우수 2명에게는 상장·도서상품권 1만 5,000원, 장려 3명에게는 상장과 도서상품권 5,000원이 주어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우리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일본군 위안부 어르신들의 '권리'문제로 떠들썩한 요즘,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독후감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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