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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매체들을 통해 접하는 일본의 터무니없는 발언이 우리 모두의 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등 자민당 소속 의원 3명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지난 1일 울릉도행을 시도했는데 한국정부의 입국거부로 무산됐다. 이러한 사실일 일본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자 너도나도 울릉도에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여론이 들썩이자 민주당내 보수 성향 의원들의 동참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계속된 독도 영유권 분쟁은 이제 더 이상 일어나서도 안되고 일어나야 할 이유도 없으며, 우리들 모두가 독도 지키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이에따라 최근에 독도에 특별한 손님들이 다녀간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
 광복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땅 독도의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삼척 임원초등학교의학생들이다. 임원 초등학교 독도 지킴이 어린이 18명은 18,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놓았고 학교와 학무보가 공동으로 경비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렇게 어린이들부터 앞장서서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앞으로 우리들 모두에게 우리의 독도를 지키는데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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