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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금번 칼럼은 해외시장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수입보다는 수출로 인한 비중이 큰 나라입니다. 물론 반도체 및 특화된 사업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그런 경제 환경으로 인해 아무래도 해외 시장의 침체는 우리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틀간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만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미국발 악재의 영향이 큽니다.
 해외시장도 역시 취업난 주택난 등의 악재는 항상 있습니다.
 선진국이라고 해도 그러한 문제는 없을 수가 없답니다. 그것이 큰지 적은지의 문제이죠.

 예를 들어 미국 경제시장의 침체는 우리 경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마비상태로 만들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한국 코스피 시장 붕괴의 모습을 떠오르시면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미리 피해가려면 해외시장에 주목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시장을 분석하고 잘 투자를 하더라도 해외시장 자체가 안 좋다면 분석자체가 무너져 버리니 이래서 전문 투자자들은 해외시장 분석을 항상 함께 합니다.
 우리나라가 주목하고 분석해야 할 나라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큰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중국, 유럽 등이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서로 상관관계 또한 강하기 때문에 각각 나라들의 악재를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재보다는 악재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유는 호재는 나면 크지는 않지만 악재는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 주도국에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 자본이 수익을 많이 거두는 곳이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해외 자금 동향 또한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마땅한 투자처가 자국에는 없기에 우리나라로 투자 자금이 많이 흘러들어와 있는 것이 사실이며 주식 투자를 하실 때도 기관(우리나라 증권사나 투자 기관) 외국인(외국인 자금) 개인(개인 투자자)로 크게 3가지로 나뉘는 것을 보셨을 것인데 외국 자금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오르고 내리고 하는 모습을 잘 보실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큰 자금이 들어와 있기에 우리 경제 시장의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정리를 해본다면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이 크게 3가지가 있으며, 그것은 첫 번째 외국 경제 시장의 악재와 호재, 두 번째 외국 자본의 국내 시장에서의 움직임, 세 번째는 외국 시장의 선택입니다.(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을 추천하며 서로 상관관계 또한 지켜본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치사해도 어쩔 수 없고 돈이 없으면 은행에서도 허리를 굽힐 수밖에 없고 경제적으로도 규모가 작으니 휘둘릴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잘 이겨 나가 수익을 보려면, 위에 말씀드린 부분을 더 신경 써서,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것을 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큰 경제 시장을 구축하면 좋겠지만 그건 아마도 먼 훗날의 미래가 되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투자처도 더 늘어나고 투자에 미리 눈뜬 분들은 높은 수익을 가지고 가는 날도 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파도를 잘 이겨 나가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파도를 잘 타셔서 악재에도 수익을 보는 울산신문 경제 칼럼 독자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칼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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