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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개장한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도시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대안에너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북구 예비 사회적 기업인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북구청에 따르면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아이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가족간의 추억만들기 일환으로 9월 한 달 간 치즈 및 쿠키만들기, 수제 소세지만들기 등의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는 10월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내 농가를 찾아 목화와 배, 고구마 등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295-2533)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마을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체험도 즐기고 지역사회도 도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도시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안에너지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중산동 4,000여㎡부지에 개장했다.
 이곳에는 미로찾기 및 열대식물원과 밭작물 체험 등의 체험관과 전시장, 태양열과 풍력의 대안에너지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시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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