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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초등학교가 전국 어린이 통계활용 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으로 동상을 받은 6학년 박성호 학생과 장려상을 받은 5학년 정지상, 6학년 김혜진 학생.

남구 신정초등학교(교장 김제향)가 전국 어린이 통계활용 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했다.
 신정초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통계청이 주관해 지난 6월 말 열렸던 2011년 전국 어린이 통계활용 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 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이 대회에서 3년째 단체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이번 대회에 신정초는 5학년과 6학년 학생 38명이 참가해 통계적 사고능력, 통계적 소양을 측정하는 서술형과 객관식 과제 해결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6학년 박성호 학생은 동상을, 6학년 김혜진 학생과 5학년 정지상 학생은 각각 장려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최인훈 지도교사에게 통계와 관련한 내용을 한달여 가량 집중적으로 지도받았다. 2011년 전국 어린이 통계활용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일상 생활이나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통계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통계와 친근해 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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