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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서 우수상도 7편…2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 이동호
   
▲ 박준성
   
▲ 강신욱
울산과학고등학교 강신욱 학생과 박준성, 이동호 학생이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전람회에 출전한 울산 학생이 모두 7편의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과학부문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편, 우수상 7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올해 전국과학전람회는 올해 초부터 지난 6월까지 각급 학교의 지방예선에 출품된 2,189개(4,024명 참여)작품 중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299점의 작품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울산지역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울산과학고등학교 강신욱, 박준성, 이동호 학생이 만든 '지구조 현상을 이용한 지구 알베도 측정의 수학적 모델 구현'이라는 작품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울산과학고 김정현, 권상현, 이준혁 학생팀과 같은 학교 박동혁ㆍ이욱재 학생팀, 박성민ㆍ이은정ㆍ임휴정 학생팀, 신예철ㆍ김용현 학생팀, 윤성욱ㆍ이동찬 학생팀 등 울산과학고 5개 학생팀과 홍명고의 오진혁ㆍ유재연 학생팀, 송정초등학교 곽도혁 학생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과 출품작은 오는 2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돼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시상식은 29일 개최된다. 박송근기자 song@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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