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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사진)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동구 화정동 민영 주택건설사업의 해결책에 대한 논의를 벌여, 조속한  시일 내로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로 합의했다.
 화정동 민영 주택건설사업이란 화진초등학교 부근의 재개발 사업으로, 지나 2009년 8월 울산시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진행되어오다가 재개발 사업의 주체인 건설회사의 부도로 인해 현재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날 면담에서 안 의원은 "재개발 사업에 있어 사업추진 주체의 예상치 못한 부도로 인하여 진행에 난항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도시슬럼화가 가속 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민영 주택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보겠다"며 "공사 측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다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이진호기자 z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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