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비즈쿨 투자유치대회 6팀 참여…'For Women' 1위 영예

지난 11월 8일 호계고등학교에서는 비즈쿨 투자유치 대회를 개최하였다.
 투자유치 대회는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투자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제품의 현실 적용성, 사업의 구체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날 대회에는 총 6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각 팀은 For women(여성을 위한 쉼터), 알림이 부저(학생의 학습도우미), 포터블 텐탈(치약과 칫솔의 만남), 웰빙 컵밥(건강한 밥), 라이스 꼬치, 쏘 핫(기능성 손난로) 등 다양한 상품을 발표하였다. 이 대회는 참관한 학생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으면 우승을 하는 것인데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For women팀은 사회적 편견을 피해 여성들이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실과 샤워장, 요가실 등의 다양한 시설에 대한 설명을 깔끔하고 구체적인 프레젠테이션자료로 발표하여 많은 학생들의 지지를 받았다.

 현재까지 총 2회째 개최되고 있는 투자유치대회는 매 대회마다 창의적인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날 대회를 주관한 오창석 선생님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창업아이템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의 잠재력을 새롭게 발견 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참관한 박 모양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해 볼거리가 풍부했다. 또한 마케팅 전략이 실용적이어서 실생활에 쓰면 좋을 것 같고 중간 중간 설명이 들어가 상품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번 비즈쿨 투자유치 대회처럼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좋을 것이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