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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땅값이 30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0월 전국 지가에 따르면 울산 땅값은 전월대비 0.09% 상승해 지난 2009년 5월 이후 30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의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0.15%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그 다음으로 중구 0.14%, 북구와 동구 0.06%, 남구 0.04% 등의 순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0.10%, 상업지역 0.03%, 공업지역 0.06%, 녹지지역 0.19% 상승했다.
 지목별로는 전(0.20%), 답(0.24%), 주거용 대지(0.08%), 상업용 대지(0.05%), 임야(0.19%), 공장(0.07%) 등으로 상승했다.
 10월 울산의 토지거래량은 5,140필지, 450만8,000㎡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 기준 39.6%, 면적 기준 79.8% 증가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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