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6일 울산지역에서는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울산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곳곳서 달집태우기등 열어
구름많아 달맞이 어려울듯


 이날 오후 2시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울주 진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중구 성안동 백양사 앞 공터에서도 중구문화원과 북정동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2012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또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주전해변에서도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달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북구와 남구에서는 각 동별로 자체행사를 가지며 울주군에서도 읍·면별로 달집태우기 등의 달맞이 행사가 펼친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대보름 달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리다가 밤 한 때 5mm미만의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손유미기자 ymson@·김주영기자 uskjy@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