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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해설이 있는 <모닝콘서트>가 국악과 클래식으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곽상희)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2012년 모닝콘서트>로 봄의 소리를 가득 담은 음악회 '봄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악과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을 봄의 향취에 흠뻑 취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한국 전통민요 '봄노래', '진도아리랑', 퓨전 국악곡 '옹헤야', '뱃노래'가 연주되고 이어 피아노 5중주곡 비발디 사계 중 '봄', 슈베르트의 '숭어', 한국가곡 '꽃 구름 속에',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이 연주된다.
 특히, 국악그룹 그리音(음)과 아델라 현악 앙상블, 소프라노 김수현, 소프라노 김윤희, 메조소프라노 나희경, 테너 김도형, 바리톤 권지훈, 피아노 황다운 등이 함께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
 전석 5,000원(유료회원 30% 할인>.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cac.or.kr) 또는 전화(226-8233)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낮 시간대 주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닝콘서트>를 올해부터 연 6회에서 10회로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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