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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이 고품질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쌀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북농협 미곡처리장(RPC)에 대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11일 미곡처리장을 방문한 신장열 군수가 관계자에게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고품질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쌀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북농협 미곡처리장(RPC)에 대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두북농협에서 운영하는 지역 유일의 미곡종합처리장이 시설 노후화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고 시설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올해 모두 6억1,000만원을 투입, 정미기와 연미기, 집진기 등 최신 가공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미질성분 분석계, 곡립 판별기 등을 새롭게 갖추기로 했다.


 울주군은 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현대화시설이 마무리되면 쌀 가공 능력과 쌀 품질 향상으로 지역쌀 유통 활성화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열기자 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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