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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검거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한해 울산에서 뺑소니 사고가 328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94건의 가해 운전자를 검거(89.6%)했다.


 뺑소니 사고로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541명이었다.


 지난 2011년과 비교해 전체 발생건수는 343건보다 4.5% 줄었으며, 검거율은 91%(312건 검거)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망자는 지난해 대비 67%(2011년 9명) 감소했지만 오히려 부상자는 6%(507명) 늘었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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