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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의 전화상담원 모집에 정원을 크게 뛰어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전화 상담원 지원 접수를 받은 결과, 80명 모집에 1,553명이 지원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화상담원은 정년(현재 만 57세)이 보장되는 무기 계약직이다.


 고객상담센터는 19일 노동법과 기초상식 등의 필기시험을 치른 뒤 23일 면접을 거쳐 전화상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상담원은 한 달간의 별도 교육을 거친 뒤 실제 상담을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노동기준, 고용보험, 취업지원 등 전국의 고용 관련 민원을 종합적으로 상담, 처리를 하는 곳이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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