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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2012년 우수 종합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중구청에 따르면 전국 430여개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시설, 재정, 서비스, 지역사회 공헌 등 6개 항목 79개 지표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9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복지관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8년 설치돼 '마음마다 손길마다 사랑심는 복지관'이라는 비전 아래 복지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북산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도담도담 노인복지센터, 해솔주간보호센터, 베니어린이 집, 행복한 교실 아동센터의 6개 시설로 구성돼있으며, 새터민, 어르신,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안 보이는 곳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구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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