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울산속으로] 울산교육과학연구원 '여름방학 과학 체험행사'
[체험!울산속으로] 울산교육과학연구원 '여름방학 과학 체험행사'
  • 김지혁
  • 2013.08.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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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고 느끼고 토론하다보니 어느새 상상력·창의성 '쑥쑥'

폭염이 절정을 치닫고 있다. 올 여름 유난히 길어진 무더위 탓인지 아이들의 방학도 길게만 느껴진다. 계곡, 바닷가에서의 일상적인 여름 휴가를 보냈다면 남은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울산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방학을 맞은 학생을 위해 체험 중심의 '재미·감동·꿈이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체험 학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해 인기를 입증한 '수학 체험전'이 방학을 맞아 '앵콜' 운영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울산 과학의 메카, 과학관에서 아이들과 직접 체험하는 과학의 신비는 지겨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방학을 맞아 울산교육과학연구원을 찾은 학생들이 도르레 원리를 물을 통해 체험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 100만 돌파기념 수학 체험전 '앵콜' 운영
수학을 마냥 따분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과학관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는 수학 체험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7월 16일부터 과학관 지하 1층 코스모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수학체험전'은 'Touch! Feel! Enjoy!'라는 슬로건에서 잘 나타나듯이 신기한 수학 교구를 체험하면서 수학의 기본 개념을 탐구하는 체험 행사다.
 지난 2011년 3월 30일 개관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누적 체험인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때문에 올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히 다시 운영되고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로 남은 방학 기간 중 내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도 있는 편이다.
 1회 50명이 체험할 수 있는데 인터넷과 현장 접수를 함께 받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 다룰 수 없는 수학 체험 교구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수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부여하고 자율 체험 및 수학교사와 함께하는 체험교실로 운영된다.
 오전 10시와 11시 2차례, 오후에는 1시부터 4시까지 총 4개반이 운영된다.
 초·중·고 학생 및 동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치부 및 어린이집은 관람대상에서 제외다.
 이항분포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체, 피타고라스의 의자 포물선 실험기 등 다양하고 신기한 수학 교구들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다.
 게다가 일선 수학교사들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현장 학습의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 아름다운 수학 체험전에서 학생들이 입체도형을 만들고 있다.

# 직접적인 과학 체험, '생활 속 과학의 달인'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방학 중에만 특별 운영되는 '생활 속 과학의 달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초·중학생들에게 방학 중 다양하고 폭넓은 과학탐구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과학체험활동을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 및 창의력 계발에 도움이 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는 23일까지로 남은 방학 기간에 활용가능한 맞춤 행사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
 과학관 3층 사이언스 스테이지 체험부스에서 운영되는데 과학관을 방문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받기 때문에 따로 인터넷 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요일별 운영되는 프로그램 주제도 다르기 때문에 반복 체험도 가능하다.
 화요일은 '다빈치 헬리콥터(물리)', 수요일 '캐릭터 미니 선풍기(물리)', 목요일 '화학 슬러시(화학)', 금요일 '창작 나무공작(발명)'이 운영된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자동차를 통해 학생들이 원소를 공부하고 있다.

 
# 과학탐구교실, 방학 중 집중 운영
기존 토요일에만 운영되고 있던 '체험기구 속 과학탐구교실'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울산과학관 전시체험물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그 속의 과학 원리를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 및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며 프로그램은 울산 관내 초·중·고에 근무하는 과학교사 중 운영신청서를 제출해 선정된 교사가 진행한다.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기 된다.
 8월 남은 행사는 10일 '식물에서 발견하는 프렉탈', 11일 '착시팽이 만들기', 13일 '빛의 판타지, 3차원 입체 만화경', 14일 '균형의 달인 되기', 16일 '내 몸속의 작은 ID카드, DNA', 17일 '무아레 패턴 만들기' 등이다.
 방학이 끝나고 9월부터는 다시 셋째·넷째 토요일만 운영된다.
 
   
▲ 울산교육과학연구원은 다양한 여름방학 과학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 과학 영화 상영도 눈길
여름 방학 중 과학관은 과학을 주제로 한 영화도 상영한다.
 상영 장소는 천채 투영관. 일반적인 극장이 아닌 곳이라 색다른 영화 감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18일 일요일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오전 10시에, 오후 2시에는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이 상영된다.
 24일 토요일은 반대로 오전 10시 프렌즈가, 오후 2시에는 토르가 상영될 예정이다.
 25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명탐정 코난 - 칠흙의 추적자'가, 오후 2시에는 '007 스카이폴(15세이상 관람가·부모 동반'이 상영될 예정이다.
 
# 그 밖의 행사
여름 밤 하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가족 천문 교실'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운영된다.
 하루 8가족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기상조건에 따라 취소될 수 있어서 경쟁율은 치열한 편이다. 인터넷 예약 접수만 가능하다.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특허를 출원해 볼 수 있는 '도전! 발명특허'도 운영된다.
 20일부터 30일까지 2기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대전발명교육센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견우와 직녀, 울산과학관에서 만나다(22일 29일 오후 8시 30분)', '코코몽 우주탐험 체험활동(3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우주괴물 아구아구의 동화이야기(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빅뱅홀 뮤직 콘서트(24일 오후 3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아직 많이 남았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은 울산 과학관 홈페이지(http://www.usm.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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