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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 이재진 지음·글로세움
'버리고픈 남편'을 '갖고픈 내 편'으로 만드는 100% 리얼 부부 상담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20편의 드라마를 담은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란 신간이 나온 것. 심리상담가로 수백 건이 넘는 부부상담을 진행해온 저자 이재진이 부부관계의 균열을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맞는 실제 사례들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 책이다. 책 속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20편의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아픔과 문제를 직면하게 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부 사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쉽게 빠지는 오류들에 대해 설명하며, 부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문제 즉,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증 등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부부관계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다시는 그러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정신적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임을 강조한다.
 또 각 장에는 부부관계의 질을 높여주는 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독자 스스로 부부관계의 균열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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