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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표는 누가 하나요?
A. 각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들이 개표를 관리하며, 개표사무를 보조하기 위해 개표사무원을 위촉하여 개표를 진행합니다. 개표사무원은 공무원, 학교 교직원, 은행 및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이나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위촉합니다.
 
Q.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투표 마감 후 투표소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되는 대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개표는 개표사무원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투표함 개함, 투표지분류기 운영, 심사·집계, 개표상황표 확인, 위원 검열, 최종결과 위원장 공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투표지분류기는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단순 분류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한 투표지는 심사·집계부의 개표사무원이 투표지심사계수기를 이용하여 전량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이러한 개표 전 과정을 정당 및 후보자가 추천한 사람과 선관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사람이 개표참관인으로 참관합니다. 개표참관인은 투표소에서 송부된 투표함의 인수·인계절차를 참관하고 투표함의 봉쇄·봉인을 검사하며 개표소 안을 순회하면서 개표상황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Q. 개표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거치고 있나요?
A. 개표사무는 선관위 위원 및 전임직원 외에도 공무원, 교사와 일반 국민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관리하고, 정당·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과 선관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개표참관인이 개표의 전 과정을 지켜보게 됩니다. 또한, 시·도선관위에서도 관할 지역의 구·시·군 개표소로부터 개표상황표를 팩스로 전송받아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자료와 대조하는 등 공정한 개표관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든지 구·시·군선관위로부터 개표관람증을 발급받아 개표상황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표관람증은 선거일 전일까지 각 구·시·군선관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공: 북구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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