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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혜 청소년기자(범서중1)

지난 달 29일 범서중학교에서는 사제간 힐링 허그데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을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맞이하고 안아주는 행사였다.

 범서중학교는 해마다 '사제간 힐링 허그데이'를 통해 사제간의 따뜻한 마음을 서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선생님들에게 다가서는 학생들의 모습도 제각각이었다.
 쑥쓰럽고 어색해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얼른 가서 안기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발생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봄을 알리는 꽃의 미소만큼이나 학교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허그데이를 통해서 좀 더 학교와 선생님들을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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