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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마는 14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내 저소득세대 및 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친환경 자전거 100대를 전달했다.

울산 중구지역 사회적기업(대표 최영삼) ㈜거마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에 나섰다.
 ㈜거마는 14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내 저소득세대 및 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친환경 자전거 100대를 전달했다.

 ㈜거마는 지난 달 한수원과 함께하는 '2016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됐다.
 이에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자전거 보급사업'의 하나로 폐자전거를 수거해 수리는 물론, 부품을 교체해 친환경 자전거로 제작했다.
 이들 자전거는 저소득 세대 등 동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오는 10월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구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마는 지난 2012년 중구청과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약정을 체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돼 공동주택, 학교 등에서 자전거 무료 수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동욱기자 u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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