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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동 북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은 30일 "지난 임기 2년은 창조경제도시 북구 건설의 초석을 마련한 기간"이라며 "앞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무룡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이어 "하반기 임기 2년은 강동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한 강동권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강동을 신흥 관광레저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강동권 개발의 청사진을 만들었다고 박 구청장은 평가했다.

 북구는 400억 원 규모의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유치, 440억 원의 정자 국가어항 재정비사업 용역이 시작됐고 450억 원 규모의 무룡산 일원 산림복지단지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 박천동 북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현장인 중산동 덕원산업을 찾아 근로자들을 만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와 함께 강동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강동문화센터 건립공사도 부지를 확보해 임기 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쇠부리체육센터, 매곡도서관 등의 문화체육시설 건립과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동 복지허브화 사업 등 복지분야에도 행정력을 투입했다.

 또 호계지구 주거지재생사업,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 구청장은 북구 2027 중장기 발전계획을 크게 4가지로 잡았다.
 동해안 대표 관광지 강동권 개발, 동해남부선 이설에 따라 이전되는 호계역 주변 역세권 개발, 철도폐선부지 활용 계획.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동천개발 등이다.

#공공청사 활용 부족 시설물 건립
박 구청장은 "하반기 임기 2년은 공공청사 부지활용 계획을 수립해 부족한 시설물의 건립을 추진하고 강동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한 강동권 개발의 차질없는 추진을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해안 탐방 관광로, 화암 연안 짚트랙 설치, 소규모 마리나항 조성, 특산품 관광상품화 추진 등 강동을 신흥 관광레저타운으로 만들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us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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