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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7일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성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매곡동 일대 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나섰다.
 울산 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400 여명은 지난 7일 울산시 매곡동 일대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매곡동 골목골목을 깨끗이 청소했다.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슬로건 속에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구석구석 거리정화활동을 벌이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울산북구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추석이 되면 어머니는 고향에 돌아올 자녀들을 생각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신다. 그러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울산시 북구를 찾는 이들이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고향에 방문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금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맞이 거리정화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1964년 최초 교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선교활동을 전개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중심의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영국에서도 그동안 환경정화운동, 재난복구, 이웃돕기, 헌혈, 요양원 방문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각종 표창을 수여했으며 2013년 한 해만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 속한 10개 자치단체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공적이 누적되면서 과거 4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와 3년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영국 내 최고의 영예인 '여왕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하나님의 교회는 2011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및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해 종교계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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