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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지공단·군도36호선 도로 공사
강길부 국회의원(새누리당·울산 울주·사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울주군 웅촌면 와지공단 내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군도 36호선 접속도로 정비공사 사업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웅촌와지공단 내 현행도로는 사유지 도로로서 배수시설이 미비하고 도로폭이 협소하며 노후화돼 물류수송과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웅촌면 대대리 일원의 군도 36호선은 현재 군도 36호선과 국도 7호선 접속구간의 좌회전이 불가능해 주민들의 차량통행 불편과 공단 내 물류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강 의원은 "주민들의 차량통행과 공단 내 물류이동 불편이 제거되어 지역내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정1동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
이채익 국회의원(새누리당·울산 남구갑·사진)도 이날 행정자치부로부터 남구 신정1동 공영주차장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울산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교통정체가 빚어지는 등 방문객과 상가 이용자들의 민원이 상시 제기되어 왔다.

 이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신정시장을 비롯한 주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주변교통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1동 공영주차장 증축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서 2017년 12월까지 기존의 3층 79면에서 5층 111면으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23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는 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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