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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역도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는 대회 3일차인 2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추가하며 총합계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내고 있다.
3일차 대회에서는 역도(금 2, 은 3, 동 1), 씨름(금1), 태권도(금1, 은2, 동2), 양궁(동1), 복싱(동2)에서 값진 메달이 나왔다.
여중부 이은화(스포츠중3)선수가 역도 53kg급 인상부문에서 금메달을, 합계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53kg 용상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53kg급 인상 72kg을 들어 대회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여중부 정경은(스포츠중2)선수도 48kg급 인상 은메달, 48kg급 용상 동메달, 합계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씨름 남중부 소장급 이민혁(무룡중3)선수와 태권도 여초부 ?39kg 서여원(백합초5)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배구 남초부(언양초), 축구 여중부(현대청운중), 탁구(울산선발)가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해 30일 결승경기가 펼쳐지며 복싱, 체조, 씨름종목에서도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