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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관내 직업소개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2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남구 관내 직업소개소 전체 104개소 중 7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료직업소개소 64개소 및 무료직업소개소 12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소개요금 과다 징수,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소 단속, 거짓 구인 광고, 보증보험 가입 여부, 장부 비치 의무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들이다.
점검결과 장부 부실기재, 미비치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불법행위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와 형사고발 및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