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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진 서장이 수색구조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30일 안전서 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예방과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민간해양구조대원 간담회·워크숍을 실시했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등으로 구성된 협력단체다.

 해경과 함께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번 간담회·워크숍은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수난구호 협력대원 감사장 수여를 통해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간해양구조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합동으로 환자 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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