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지적발달장애인협회 울주군지부가 주관한 '제3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6일 온산문화센터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주군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3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6일 온산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울주군지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 한해 장애인의 복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울산광역시 공동모금회의 후원금(500만 원)으로 행사를 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게임,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추진했다.

 유안순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울주군지부장은 "어울림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그들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이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