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3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6일 온산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울주군지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 한해 장애인의 복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울산광역시 공동모금회의 후원금(500만 원)으로 행사를 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게임,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추진했다.
유안순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울주군지부장은 "어울림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그들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이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정두은
jde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