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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사례관리 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평가에서 군은 의료급여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들에 대해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규 및 과다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급여비용 감소시키는데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결과로 의료급여 기관부담금을 전년 대비 4억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시상식은 내달 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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