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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언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장학금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진근)는 31일 오후 2시 언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100만원씩 총 1,200만 원이 전달됐다.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교육평등권 보장 및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올 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자녀 19명에게 2,962만 원을 지원했다.
 언양읍 착한가게는 현재 127개소 업체가 등록되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 3만원씩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손 위원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찾아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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