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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해,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 서생면 간절곶에서 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진다.


 울산 울주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울주'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지 1,000년이 되는 정명천년을 기념해, '울주! 천년을 빚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전야제와 해맞이 퍼포먼스, 관광객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야제 행사로는 오는 31일 해넘이 매듭 콘서트, 굿바이 스테이지 등에 이어 웰컴 2018, 뉴 데이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 간절 시네마를 마련해 영화를 상영하고 명품 울주군 홍보관, 농특산물 홍보관, 신년운세,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정명천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울주의 미래 천 년의 미소 사진전', '행운의 황금 주화를 찾아라', '천 년의 문·천 년 소망길·천 년 숲' 루미나리에 설치, 1천 개 연으로 묶은 나래 연 퍼포먼스, 소망 나무 트리 설치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울주군 관계자는 "천 년의 고장 울주, 새로운 천 년을 위한 힘찬 비상과 새해 동북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일출 1번지 명소로 걸맞은 명품 해맞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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