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울긋불긋 솔마루 단풍길 아래서 도란도란 거닐며 가을 정취에 푹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울긋불긋 솔마루 단풍길 아래서 도란도란 거닐며 가을 정취에 푹
  • 울산신문
  • 2018.10.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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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에서 출발버튼을 누르고 있는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 김진규 남구청장,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남구의원 등 참석내빈들.
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에서 출발버튼을 누르고 있는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 김진규 남구청장,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남구의원 등 참석내빈들.
21일 울산대공원 및 솔마루길 일원에서 열린 '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2,500여명의 시민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울산대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1일 울산대공원 및 솔마루길 일원에서 열린 '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2,500여명의 시민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울산대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본보 주최, 남구가 후원하는 '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가 21일 오전 울산대공원과 솔마루길 일원에서 열렸다. 시민 2,500여 명은 약 5km의 대회구간을 친구와 연인, 부부, 가족 등과 1시간 30여분 동안 걸었다. 참가자들은 곱게 물든 단풍에 화창한 가을 날씨가 선물처럼 더해져 더없이 걷기 좋은 가을 한 때를 보냈다. 편집자

# "울산 대표 걷기코스 솔마루길 즐기시길"
김진규 남구청장, 박맹우, 이채익 국회의원,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시·구의원, 지역 자치단체 회장 등 참석 내빈들은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조희태 본보 대표이사는 "울산대공원과 솔마루길은 울산에서도 손꼽히는 걷기코스다. 무거운 일상을 던져놓고 가족, 연인, 친구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축사에서 "걸을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아름다운 경치와 가을을 느끼고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모님 모시고 아이와 함께…3대 총출동
코스가 비교적 편안하고 도심 행사다보니 유난히 가족 관람객이 눈에 띄었다. 유모차, 웨건, 킥보드 등 아이용품도 많이 보였다.
2살, 4살인 남시우·남유주 남매를 데리고 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임정희·남동우 씨 부부도 왜건을 끌고 나왔다.
임 씨는 "아침에 굴화리에서 아이 둘을 챙겨 급히 오느라 아침도 못 먹었지만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 가는 기분으로 왔다"고 말했다.
누나인 유주는 "위험한 곳 많으니까 손잡고 가자"며 어린 동생을 의젓하게 이끌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 지난해 이어 이웃끼리 아이 5명 데리고 참가
동네이웃 3집이 오순도순 모여 5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대규모로 참가한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안서정(35)씨는 "지난해 참여했더니 좋아서 또 오게 됐다. 평소 친한 사이라 좋은 행사들이 있으면 함께 참여하곤 한다. 각자 집에서 싸온 도시락도 먹으며 즐겁게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려온 아이들은 5살부터 차례로 6, 7, 8, 9살까지 모두 5명. 아이들은 힘들 법도 했지만 "재밌고, 풍선도 받아서 좋다"며 함께 웃었다.

# 남구 선관위 "정치후원금, 이럴땐 이렇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018 남구사랑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이날 남구선관위는 행사장에서 정치후원금 제도와 기부방법 등에 대한 시민 홍보캠페인도 벌였다.
선관위는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시민단체 '바른선거실천시민모임'과 '알쏭달쏭 정치후원금 OX퀴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먹거리·풍선아트·가수 공연 인기
솜사탕과 풍선아트, 팝콘, 커피 등을 나눠주는 부스와 각종 경품, 가을운치를 더한 음악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가수 신세령씨와 울산출신 가수인 송은정, 박정하 씨의 노래는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완주 후 무대에 오른 박 씨는 '동행' '소풍같은 인생'과 자작곡 '울산12경'을 불러 호응을 받았다.

가수 '송은정'씨의 깜찍한 트로트 공연.
가수 '송은정'씨의 깜찍한 트로트 공연.
김준구 광고사업국 부장이 경품 1등에 당첨된 길병삼씨에게 경품교환권을 전달하고 있다.
김준구 광고사업국 부장이 경품 1등에 당첨된 길병삼씨에게 경품교환권을 전달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솜사탕 및 팝콘 등 먹거리와 체험 부스.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솜사탕 및 팝콘 등 먹거리와 체험 부스.

# 경품 1등 세탁기 주인공은 길병삼씨
세탁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참가자들을 설레게 했다.
경품 1등상인 세탁기를 받은 길병삼(43·여·신정4동)씨는 "해마다 가족, 이웃과 참가했는데 당첨은 처음이다. 큰 걸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3살 아이와도 걸을 수 있는 등 편안한 코스가 좋았다. 이벤트나 체험도 예전보다 늘어 더 좋다"며 "앞으로도 주위 분들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 = 김주영기자 uskjy@ 사진 = 유은경기자 usyek@

다정하게 걷고 있는 한 모자.
다정하게 걷고 있는 한 모자.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참가시민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참가시민들.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고 있는 가족 참가자.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고 있는 가족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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