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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덕출 문학상 시상식'이 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가 공동 수상자인 장영복 시인과 조희양 작가에게 상패와 창작지원금 수여 후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박기수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김성용 남구문화원장, S-OIL 신현욱 수석부사장, 정은영 울산문인협회장, 서덕출 선생 유가족, 울산아동문학회 및 울산문인협회 회원, 지역 문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제12회 서덕출 문학상 시상식'이 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가 공동 수상자인 장영복 시인과 조희양 작가에게 상패와 창작지원금 수여 후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박기수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김성용 남구문화원장, S-OIL 신현욱 수석부사장, 정은영 울산문인협회장, 서덕출 선생 유가족, 울산아동문학회 및 울산문인협회 회원, 지역 문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신문사(대표이사 조희태)가 주최한 '제12회 서덕출 문학상' 시상식이 6일 오후 5시 남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박기수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김성용 남구문화원장, 신현욱 S-OIL 수석부사장, 최종두 울산예총고문, 정은영 울산문인협회장, 서덕출 선생 유가족 및 울산아동문학회, 울산문인협회 회원 등 각계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동시집 '똥 밟아 봤어?'를 펴낸 장영복 씨와 동화집 '혀 없는 개, 복이'를 출간한 조희양 씨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장영복, 조희양 작가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됐다.

장영복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존경스러운 이 상을 잘 지켜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양 작가는 "다른 어떤 소감보다 하늘나라에 있는 책 속 주인공 '복이'에게 감사하고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희태 본사 대표이사는 "12년 전 서덕출 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한국 아동문학계 큰 주목을 받았고, 시간이 갈수록 수상자 역량과 위상이 돋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의 의미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도시 울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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