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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상서로운 동물로 복과 다산을 상징한다. 돼지꿈은 길몽이라 여겨졌고 덩치에 걸맞은 풍족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삼국사기에는 655년 굴불군(屈弗郡, 현재의 안동 일대)에서 흰 돼지를 나라에 바쳤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또한 돼지는 고구려의 수도 이전은 물론 고려 왕건(王建)의 조상인 작제건(作帝建, 태조 왕건의 할아버지)이 집터를 잡을 때에도 미래를 예견하는 동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2019년에는 모든 가정이 다산다복 하길 바란다.


 

● 청사(靑史) 남중모 서예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 울산미술대전 초대운영위원 심사,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심사를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초대전 등을 펼쳤다. 현재는 울산미술협회 문인화 분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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