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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범시민 독서활동 전개를 위한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8일 울산도서관에서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2019년 범시민 독서활동 전개를 위한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8일 울산도서관에서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2019년 범시민 독서활동 전개를 위한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시와 교육청, 기초지자체, 공공도서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읽음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범시민 독서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 총 12명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울산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소래섭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추천받은 727권 도서 중에서 총 9권을 1차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1차 후보도서는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김소영 작가의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 김금비 작가의 '경애의 마음',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 윤창영 작가의 '시 쓰는 남자의 사랑은 가슴에 꽃으로 못치는 일', 서은국 작가의 '행복의 기원' 등이다.
 선정된 1차 후보도서는 2차 추진위원회에서 3권으로 압축하고, 시민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3차 추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1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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