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주민 대상 '창직(Job Creation)' 교육을 진행한다.
'창직'이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발굴해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는 자생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거나 기존 직업의 직무를 재설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애완동물 재활공학사, 길 연구가 등이 창직 사례다.

남구는 특히 이번 교육에서 남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 계층별 직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미래 직업세계 트렌드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흥미·적성·기술·능력에 맞는 창직·창업 계획서를 완성하여 지역 특색에 적합한 혁신적인

창직 아이템을 개발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정부인가 창직단체인 (사)한국창직진로협회에서 맡으며, 김중진(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창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창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남구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