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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19년 국민·공무원 우수 창안'으로 7건을 선정했다.

시는 2019년 국민·공무원 제안제도를 운영한 결과 국민제안 732건, 공무원제안 56건이 접수돼 국민 창안 3건(은상 1·장려상 1·노력상 1), 공무원 창안 4건(은상 1·동상 3)이 우수 창안으로 각각 채택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정례조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 창안을 보면 은상은 전소윤씨의 '생활 속 청년정책 제공서비스', 장려상은 김용성씨의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벽면 대형 중계 빔 설치', 노력상은 김규영씨의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 편의제고 방안' 등 3건이 채택됐다.

공무원 창안으로는 은상은 천상정수사업소 이두석, 곽중협 주무관의 '정수공정 자동수질계측기 샘플수 리사이클 시스템 개발', 동상은 온산소방서 박효진 소방장과 안웅식 소방사의 '태양광 LED를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표지판 설치', 물류해양진흥과 박근철, 김정현 주무관의 '화물자동차의 운행기록장치(DTG) 운행기록 제출방법 개선', 토지정보과 김미영 주무관의 '빅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정책지도' 등 4건이 채택됐다. 국민·공무원 창안 중 은상 2건과 동상 3건은 행정안전부에 중앙우수제안 추천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신문고(https://gov.epeople.go.kr)를 통해 수시 접수받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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