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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의원은 13일 중구 J아트홀에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정치적 철학을 정리한 저서 '민주당, 임동호입니다'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의원은 13일 중구 J아트홀에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정치적 철학을 정리한 저서 '민주당, 임동호입니다'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내년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을 지낸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지역 여권인사 중 가장 먼저 출판기념회를 열어 총선 출마를 알리는 첫 테이프를 끊었다.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이 걸어온 길과 정치적 철학을 정리한 저서 '민주당, 임동호입니다'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 새마을금고 7층 J아트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이상헌 국회의원과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광역·기초의원과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또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다.

출판기념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저자의 발간 이유와 그동안의 정치활동에 대한 소회를 들은 후 사회자와 토크쇼 형식의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저서는 임 전 최고의원이 직접 구술과 수정을 반복하는 등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서에선 지난 2002년부터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울산의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인으로서의 임동호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임 전 최고의원은 "국가와 울산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이 책을 썼다"며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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