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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계절이라고 생각되는 여름 7월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장마가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국민들은 가족, 연인들과 함께 여름 바캉스 휴가계획을 세워 휴양지, 산, 바다로 떠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여름휴가는 단순 당일치기가 아닌 장기계획을 세워 휴가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해마다 돌아오는 여름 휴가철에는 장기적인으로 집을 비워두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된다. 여건이 이렇다보니 절도범들의 표적의 대상인 빈집털이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휴가기간 중 장기적으로 집을 비워둘 경우 절도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빈집털이의 예방법을 몇 가지 제시 하고자 한다.


첫번째, 집안의 출입문, 창문 등의 시정 장치를 꼼꼼하게 살피고 확인을 하여 침입 경로를 원천 봉쇄를 하도록 해야한다. 빈집털이 중 상당수가 이용하는 수법 중 하나가 가스배관 등을 이용하여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통하여 침입을 하는 방법이다.  특히 고층 아파트 보다는 다세대 주택이나 빌라, 원룸 등이 그 대상이 되기가 쉽다. 때문에 일단 집 전체의 시정장치를 어느때보다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둘째, 누가 보더라도 이 집은 “빈집이구나" 라고 인식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차단을 해 놓는 것이 좋다. 특히 우유, 신문 등은 배달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 매일 혹은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우유, 신문, 우편물, 전단지 등이 집 앞에 쌓여 있다고 한다면 쉽게 빈집이라고 예측이 가능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우편물 및 전단지 등도 휴가철이 겹치치 않는 이웃주민들에게 일시적 보관을 부탁해 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집안에 화재의 위험성이 없는 전등 하나 정도는 휴가기간 중에는 항상 켜두어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V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예약 기능을 활용하여 특정 시간대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도록 하는 기능을 활용해 조명 및 소음 효과를 전략적으로 노출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외부에서 볼 경우 며칠 동안 집 내부에 불이 켜지는 등 인기척이 없다라고 여겨질 경우에도 빈집털이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가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연중 빈집털이 등 도난 피해 사건은 여름 휴가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나도 빈집털이와 관련하여 절도범의 표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에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어 문단속 등 기타 예방법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즐거운 휴가를 마치고 난 후 속상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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