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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여름철 폭염기를 대비해 22일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이 있는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8년 10월 7일에 발생한 고양 저유소 옥외탱크저장소 화재 발생 이후 위험물 저장·취급소에 대한 화재예방 및 대응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서장이 직접 관내 대량 위험물 시설에 방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조사 취지 등을 안내했다. 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시설 유지관리방법, 점검반 성실이행여부 확인, 점검시 애로사항 및 질의사항 의견청취 등에 대한 내용을 지도했다.

남부소방서는 2018년부터 2020년에 걸쳐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3,699개동(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복합건축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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