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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선(善)을 차지한 이색 이력자 우희준(25) 씨를 23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 중구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선(善)을 차지한 이색 이력자 우희준(25) 씨를 23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운동선수이자 미래의 군인으로서 미스코리아에 선정된 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울산 중구를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울산 중구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선(善)을 차지한 우희준(25) 씨를 23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우희준 씨는 현재 울산대 의공학과 3학년이자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친구들의 권유로 도전하게 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당당히 선(善)에 당선된 이색 이력자다.


중구는 우희준 씨의 다양한 이력 속에서 강한 도전정신과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중구가 추구하는 변화와 혁신의 이미지와 맞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우희준 씨는 오는 2021년 7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중구의 구정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우희준 씨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의 주요 행사 등을 통해 주민과 만나고, 행사나 축제, 중구의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주요 정책 홍보, 구정 홍보 동영상과 홍보포스터의 모델 등 구정홍보 활동,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에 능통한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희준 홍보대사는 "울산 중구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정말 기쁘고, 책임감도 느끼지만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감도 크다"며 "리포터나 행사 MC 등에도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울산 중구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희준 학생이 가진 도전하는 진취적인 성격으로 울산 중구의 정책과 관광을 많이 홍보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홍보와 함께 중구의 청년에게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는 롤모델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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