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이 '고려시대 울산 역사의 변천과 문화 유적 이해'를 주제로 제41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특강을 마련한다.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종진 교수와 함께 고려시대 울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울산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꾸며진다. 

교육 신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서 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대곡박물관에서 박캉스('박물관·바캉스' 합성어)를 즐기며 무더위도 피하고 울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 정체성 찾기 일환으로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