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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금년 추경 예산으로 산림 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모집 사업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15명) △산사태현장예방단(5명) △숲가꾸기 패트롤(7명) △덩굴류제거단(8명) 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서, 사업별로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취약계층,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부양가족 많은 자는 우선선발한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 진화 및 예방·단속을 활동을 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활동, 숲가꾸기 패트롤은 주택 위험목 제거 등 각종 산림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현장민원 처리, 덩굴류제거단은 덩굴류제거 및 숲 가장자리 등 집중 정비 업무를 하게 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로 출·퇴근 가능해야 하며 덩굴류제거단은 부산 거주자로 지역 제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조회하면 되고, 모집단위별로 8월 말까지 모집공고가 시행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9 산림청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산림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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