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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북서쪽에서 건조공기가 접근하면서 비구름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겠다. 이로써 11일 오후 한 때 비가 내리다가 12일 오후부터 날이 개기 시작하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추석 당일인 13일은 맑겠으며, 전국적으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오후 6시26분께 보름달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최저기온 20도, 최고기온 26도를 보이겠다.


 이후 14일, 15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연휴기간 대부분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 혹은 귀경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


 이 기간 평균 기온은 최저 12~20도, 최고기온 23~2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울산 앞바다에는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1.0~2.5m로 조금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란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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