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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 쾌청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내륙지역을 중심을 낮에는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7도 가량 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저기온은 19도, 최고기온은 26도겠다. 울산앞바다에는 바람이 25~45㎞/h(7~13m/s)로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란다.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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