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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방어진항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동구는 18일 제3차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각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후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정천석 동구청장은 "선주, 회센터, 수협, 해녀, 상인, 외국선원, 다문화가족,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야 말로 방어진항 축제를 진정으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데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 축제를 계기로 화합, 상생 할 수 있도록 주민들끼리 소통하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여 침체된 방어진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방어진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방어진항 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방어진항일원에서 열린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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