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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 제4기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2019년 제2차 인권위원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18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 제4기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2019년 제2차 인권위원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 제4기 인권위원회가 구성돼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4기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2019년 제2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제4기 신임위원장으로 최민식 울산인권교육연구소 대표를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연말에 있을 차기 회의에서 선출키로 했다.


제4기 울산시 인권위원회는 대학교수 및 법조계, 인권단체, 여성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인권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1년 9월 5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외에 울산시 인권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학 인권감독관이 '검찰의 인권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울산시는 올해 인권업무와 관련해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권문화 확산과 사람 중심의 인권 증진을 위해 6개 분야 50개 인권 증진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2016년부터 매년 연차별 인권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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